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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3 18:28
'얼굴없는 천사' 얼굴 드러냈다…5년째 동신대 기부
 글쓴이 : 미나언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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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과 교수들 통사정 끝에 50대 자영업자 신원 밝혀

졸업생들 '사다리 장학회' 만들어 선행 이어가

동신대 군사학과 학생들[동신대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동신대학교 군사학과에 5년째 장학금을 남몰래 기부한 '얼굴없는 천사'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일 동신대 군사학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50대 남성이 학과 사무실을 찾아와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까지 모두 250만원을 현금으로 놓고 갔다.

매번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더 좋은 일을 하는 분들도 많다. 부끄럽다. 학생들 장학금으로 써 달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군사학과는 '얼굴없는 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최대한 많은 학생이 느낄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씩, 모두 2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런 그가 최근 동신대 군사학과 사무실을 찾아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건넸다.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 없었던 군사학과 교수들이 이번에는 이 남성을 그대로 보내지 않았다.

통사정 끝에 알게 된 중년 남성의 정체는 나주 시내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58)씨였다.

그동안 군사학과·학군단 체육대회나 행사 때마다 누가 보냈는지 몰랐던 김밥 박스도 학생들을 위한 이씨의 마음이었다.

16년 전 나주에 정착한 이씨는 최근 몇 년간 동신대 군사학과는 물론 지역 중‧고등학교와 시설에 장학금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저도 장교 출신이다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학생들이 힘을 더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동신대 군사학과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전국 최고의 군사학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혜택을 받았던 졸업생들은 '사다리 장학회'를 만들어 이씨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사학과 2기 졸업생(올해 졸업)들이 40만원을 걷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1기 졸업생과 내년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들도 정기적인 장학금 기부 뜻을 밝히고 있다.

고재휘 동신대 군사학과장은 "'얼굴 없는 천사'의 장학금을 받았던 졸업생들이 '사다리 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유산처럼 물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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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또 차량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하게 됐다. 올해부터 심각한 차량 결함이 발생한 경우 교환·환불이 쉽도록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불모터스,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16개 차종 1만205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리콜 사유도 운전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BMT 등 4개 차종 8455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펼쳐져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FCA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체로키 1859대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에 기어가 5단에서 4단으로 변속되고 차량 속도가 감속될 때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지적됐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푸조 5008 1.5 BlueHDi 등 2개 차종 834대는 스페어 타이어 고정 지지대의 체결 불량으로 뒤따라오는 차량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442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펼쳐질 수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고 등 2개 차종 196대는 과도한 힘으로 주차브레이크 스위치를 작동할 경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브레이크가 풀리고 이 때문에 경사로 등 주차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이륜차도 결함이 발견됐다.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킴코 AK550i 이륜차종 252대는 엔진오일 유압조절장치의 결함으로 엔진 내 엔진오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손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두카티 HYP950 SP 등 2개 이륜 차종 15대는 배터리 케이스의 설계 결함으로 주행 중 진동 등에 의해 배터리 케이블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올해 1월부터 정부에서 소비자를 위해 의욕적으로 도입한 ‘레몬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는 상황이다. 레몬법은 ‘달콤한 레몬을 구매했는데 시큼한 레몬일 경우 환불돼야 한다’는 미국 자동차보상법을 기준으로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신차 구매 후 중대한 하자가 2회 발생하거나 일반 하자가 3회 발생해 수리한 뒤 또 하자가 생기면 중재를 거쳐 교환·환불이 가능하다. 하지만 업체는 오히려 이 횟수를 들어 교환·환불의 가능성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업체의 과실을 증명해야 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업체에 증명서류를 보내는 구조에서는 제조사에 ‘대응 논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자 신청 서류가 심의위원회에 바로 접수되는 것이 아니라 1차적으로 차량 제조사에 접수된다. 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 고객이 주장하는 내용을 제조사가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미국은 제조사에 하자 증명 책임을 부여하고 제조사가 아닌 위원회에 직접 하자 서류를 내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법은 차량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동의해야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리콜 대상에 오른 지프 제작사인 FCA코리아 등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한국형 레몬법’이 미국의 관련 법을 참고로 했다고 하지만 ‘징벌적 보상제’ 등 핵심적인 내용은 빠졌다”며 “가령 엔진에만 8000여개의 부품이 있는데 같은 이유로 하자가 계속 발생했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하자심의위에 들어온 중재 신청은 52건이다. 이 중 차량 교환이나 환불 결정은 한 건도 내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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